출조&산행&여가/산행(道内)

민오름(오라동)&남조봉(20080615)

돌과바당 2008. 6. 15. 18:52

○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민오름은 표고가 251.7m, 비고가 117m로서 높지않은 오름이나

    신제주 시가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 해 있어 남조봉과 함께 신제주지역 주민들의 산림욕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 민오름이라 한 것을 보면 예날에는 나무가 없었을 것이나 지금은 조성림인 해송이 무성하다.

 - 북동쪽에 우국지사 12인이 集義契를 맺어 항일광복투쟁을 했던 朝雪臺가 있다한다.

 

○ 민오름 정상 가기전 돌계단

 

○ 민오름 정상에서 본 신제주 시가지 전경

 

○ 남조봉은 표고 296.7m, 비고 167m로서 민오름과 함께 신제주권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주변이 수목원 조성이 되어있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이다.

 

 - 옛지도에는 木密岳으로 되어 있어 현재 南朝峰은 남조순오름에서 왔지만

   본 뜻은 "나무가 잦은(빽빽한) 오름"이라 하겠다.

 

 - 지금도 북쪽 사면은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지만 옛날에도 나무가 빽빽하여 산짐승도 드나들 수

   없을 정도였다하나 일부가 산불등으로 훼손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수목원을 조성하여 잘 가꾸어지고

   있다. 

 

○ 수목원 내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