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경남 창녕군)전망대 암봉능선 코스
화왕산은 해발 757m로 그리 높지 않으나, 주변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부에는 육지부에서는 보기 드물게 화산 폭발로 이루어져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는 둘레가 10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의 요새인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가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이 있다.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기명산 55위)
- 6만여평의 광활한 대초원의 억새밭과 산성 바깥 경사면의 진달래, 화왕산성 등 억새가 만개하는 10월과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 인기 있다.
○ 산행코스 : 화왕산주차장 - 화왕산장 - 전망대 - 남봉 - 동문 - 허준촬영장 - 동문 - 화왕산정상 - 도성암 - 자하곡약수터 - 주차장
- 이동거리 : 8.07km
- 소요시간 : 4시간 19분
○ 전망대에서
- 간밤에 비도 조금 왔고해서 조금 쌀쌀할 거라 생각하고 긴 바지를 입었더니, 습하고 날씨도 후덥지근 하여 땀이 엄청 쏟아진다.
○ 전망대에서 본 화왕산 정상, 우측 끝
○ 남봉 가는 암봉 능선 길
○ 암봉 능선을 오르다 내려다 본 지나온 암능 길
○ 이어지는 암봉들, 안개가 덮히기 시작해서 시야가 안 좋다.
○ 기암 위 소나무(근거리 촬영)
○ 기암위 소나무(원거리 촬영)
○ 지나온 암봉 능선 길
○ 남봉 비둘기바위
○ 남봉 배바위
○ 남봉에서 본 화왕산과 화왕산성, 정상은 맨 좌측인데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남봉 배바위에서 남측으로 본 전경
○ 남봉 배바위에서 내려가다가 본 화왕산성 남문
- 산성을 처음 쌓은 시기는 가야시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새로이 사용되는 등 비교적 오랜 기간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 임진왜란 때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어 곽재우 장군이 의병활동의 본거지로 활용하면서 크게 고쳐지었으며, 그 후에도 한 두차례 중수되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 창녕조씨 득성실화지
- 신라 진평왕(제26대, 579~631) 때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병을 고치기 위해 화왕산 정상의 못에서 목욕을 했는데, 그 후 태기가 있었다.
후에 태어난 이가 바로 창녕조씨 시조 "조계룡"이다.
○ 창녕조씨 득성비
○ 영화좔영 세트장, 허준, 상도, 나는 왕이로소이다, 대장금 등을 촬영했다 한다.
○ 동봉을 오르다가 본 남봉과 산성 동문지점
○ 동봉에서 본 화왕산성과 남봉
○ 동봉 쪽에서 본 정상
○ 정상 오르다 본 산성 서문지점과 남봉, 우측은 암봉능선
○ 정상가다가 동봉 쪽으로 본 전경, 우측 하단부에 조씨 득성지 용소도 보인다.
○ 화왕산 정상
○ 도성암 주변 산악회 리본, 많이도 다녀 갔다.
○ 도성암 진제루. 내부엔 범종이 걸려 있다.
○ 도성암 대웅전, 대웅전이 두개인 곳은 처음 본다.
○ 대웅전 내부 도성암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석조라는 재질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경남 유형문화재 제437호)
○ 자하곡 약수터, 약수 한모금 마시러 내려 갔다가 너무 가문 탓인가 약수가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