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에 통제 됐다가 지난 12월4일 15년만에 개방됐다.
90년초에 통제되기 전에 이 코스로 하산한 적이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이 돈내코코스를 20년만에 산행하는 셈이 된다.
○ 서귀포시 야경 - 06:30시경 탐방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할 때는 아직도 어두운 밤이어서 서귀포시 야경을 볼수 있었다.
○ 썩은물통 표지석
○ 썩은물통
- 오래전에 한라산에 소나 말 방목시 물을 먹이던 우물이라고 한다. 1984년 이후 이용되지 않아 낙엽으로 메워져 늪지로 변해 있다.
○ 살채기도 표지석 - 오래전에 우마 방목시 살채기(나무로 엮어 만든 사립문)가 설치 됐던 곳이라 함.
○ 둔비바위 - 바위모양이 둔비(두부)같아서 둔비바위라 함.
○ 평궤대피소
○ 평궤대피소 지붕
- 하산시에는 지붕이 지면과 같이 평평하게 보인다.
- 바위그늘 집자리 형태의 평평하고 큰 바위에 이어서 현무암으로 둘러싸고 콘크리트로 지붕을 씌운 이색적인 대피소다.
○ 평궤대피소 지나 전망대에서 보는 서귀포시 시가지 전경 - 서귀항 및 범섬 등이 보인다.
○ 서귀포 시 전경 - 지귀도 및 섶섬 등이 보인다
○ 백록담 남벽 - 높이 200m의 화구벽
○ 지금도 폐쇄된 백록담 남벽 등산로
- 남벽 등산로 통제소 뒤로 백록담 정상 가는 등산로가 있었다.
- 자연훼손 방지 등을 이유로 폐쇄되어 있는 상태로서
데크시설 등 훼손을 막을 수 있는 시설들을 설치하고 하루빨리 개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방아오름샘
- 수량이 너무 적었고,
마실수 있도록 수원을 깨끗이 하자면 바로 윗부분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돌탑을 쌓는 다든가 해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방아오름 모퉁이를 돌아서면 산방산 및 형제섬이 보인다.
○ 백록담 서벽
○ 지금도 통제되고 있는 백록담 서북벽 등산로
- 통제되기 전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6년도에 서북벽으로 정상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된다.
- 통제소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돈내코 코스로서 백록담을 서벽에서 부터 남벽쪽으로 보면서 가게 된다.
○ 하산시 방아오름 자락에서 본 서귀포시 전경
○ 난대림 숲 일대 - 이 지역은 해발1,000m까지로 난대림연구소가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지대로서 대부분 상록수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 아침에 길을 잘못들어 1시간여 가량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곳으로 여기서 직진해야 탐방로인데,
우리는 좌측으로 길을 잘못들어 30분 가량 가다 막다른 곳에 송이재배 관리사에서 뒤돌아 와야 했다.
날이 밝은 낮에 보면 탐방로 바닥 돌이라 든가 빨간리본 등이 있어 갈림길임을 인식하가기 쉬웠을 테지만
어두운 길을 표지판도 대충 슬쩍보고 지나간게 실수였고,
좌측으로 굽어진 길이 산림보육사업을 위해 벌채차량들이 지나다녔던 탓으로 초행인 밤길 행인에게 지나치기 쉬운 장소였다.
○ 산록도로 제7산록교에서 본 백록담 - 이 교량이 돈내코 유원지 직상류이며, 지방하천인 영천과 산록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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