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고령여(벵에돔, 볼락)

○ 실로 오랜만에 출조기회가 생겼다.

    새벽 04:10시에 집에서 출발 교육동료 두분과 05:30시에 자구내 포구에서 출항 고령여에 진입할 수 있었다.

   

○ 11물로 물때는 좋은 물때라 할 수 없었지만 물색이나 파도는 적당한 편이다

    문제는 요즘 때아닌 저수온 현상으로 낚시가 잘 안된다 했는데, 역시나 조과는 안좋았다.

 

○ 조류도 이상한 날이었다

    08:20시가 간조대로서 진입당시 남쪽으로 흐르던 조류와 정반대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으로 조금 어려움 있어 밀물이 되면

    조류가 북쪽으로 흐르고 풍향과도 맞아 조금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는데,

    밀물이 시작되어 30분정도 북쪽으로 흐르던 조류가 갑자기 남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본류대에 의한 지류가 발생한듯..........

 

○ 총조과 : 벵에돔 20급 1수(방생), 볼락 7수

 

○ 고령에서 본 보섭코지

 

 

○ 방생급이지만 그나마 벵에돔을 구경한 맹철 조사 - 멀리 용수해안가

 

 

 ○ 보섭코지에 집입한 두조사에게서도 입질의 기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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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 윤태규 - 원음으로 듣는 오리지날 명품 베스트 1,2 - V.A.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네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할 이길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끓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였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일들에 지쳐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더
더 부딪쳐 보는거야
마이웨이~~ ~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