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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논산시 반야산)

돌과바당 2013. 9. 24. 14:58

○ 8월 12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대한 아들이 23일 6주차 훈련을 끝내고 수료식 후 영외면회 허락을 받아 이곳 관촉사를 찾아 오랫만에 아들놈과 여가시간을 가졌다.

 

○ 논산 8경중 제1경인 관촉사

    관촉사가 자라잡은 논산에 내려오는 설화 중에

    염라대왕의 설화가 그 하나인데 염라대왕은 논산사람들이 저승에 오면 물어보는 말이 있는데, "개태사의 가마솥"과 "강경의 미내다리"  그리고 "관촉사의 은진미륵"을 보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만큼 논산의 유명한 보물이기에 전해오는 말이라고 여겨지며, 그중 단연 논산 제1경에 꼽히는 것이 "은진미륵 부처님"이다.

 

    관촉사의 은진미륵 부처님은 서기 968년 고려 광종때 모셔진 것으로 전해 온다.

    전해오는 창건설화에 의하면, 한 여인이 관촉사가 자리잡은 반야산에 고사리를 꺽으로 갔다가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산속에서 들리는 아이 울음소리가 이상하여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바위에서 아이 울음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이 소문은 고려 조정에 까지 퍼졌고, 광종은 당시 최고의 고승이었던 혜명을 불러, 그 바위로 불상을 만들라고 명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은진미륵 부처님께서 자리잡게 되었으며 관촉사가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 관촉사 일주문

 

 

 

 

 

○ 관촉사의 유래

    38년간에 걸친 불사가 완성되고 1006년(목종)에 높이 18.1m, 둘레 11m, 귀의 길이만도 3.3m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불상이 968년에 모셔졌다.

    그때 미륵부처님의 미간의 백호 수정에서 찬란한 빛이 발하여 중국 송나라에 까지 이어졌으며, 그곳의 지안이라는 고승이 빛을 따라 찾아와 배례한 뒤 "마치 촛불을 보는 것 같이 미륵이 빛난다"라고 하면서 사찰 이름을 관촉사라고 하였다 한다.

 

 

 

 

 

 

 

 

 

 

 

 

 

 

 

 

 

 

 

 

 

 

 

 

 

 

 

 

 

○ 관촉사 경내에 핀 꽃무릇(석산)

 

 

 

 

 

○ 대광명전

 

 

 

 

 

 

 

 

 

 

 

○ 대광명전내 불상과 탱화

 

 

 

 

 

 

 

 

 

 

 

○ 윤장대

 

 

 

 

 

 

 

 

 

 

 

○ 석문(해탈문)

 

 

 

 

 

 

 

 

 

 

 

○ 은진미륵

 

 

 

 

 

 

 

 

 

 

 

○ 삼성각

 

 

 

 

 

 

 

 

 

 

 

○ 삼성각에서 본 관촉사 경내

 

 

 

 

 

 

 

 

 

 

 

 

 

 

 

 

 

○ 종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