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천산은 해발 583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백두대간의 호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빼어난 산세와 경관을 형성하여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은 곳이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아 11월 초순이면 등산인파로 절정을 이룬다.
○ 강천산 등산로 입구
○ 병풍바위와 인공폭포
○ 깃대봉 삼거리로 가면 강천산으로 간다.
○ 강천산 정상(왕자봉)
○ 현수교와 계곡의 단풍
○ 현수교에서 아래를 보고 셧터를 눌러봤다.
○ 신선봉 가는 길
○ 신선봉 전망대
○ 신선봉 전망대에서 본 강천사
○ 여기 광덕산에서 북바위 쪽으로 향하다
○ 핼기장에서 본 시루봉
○ 시루봉
○ 시루봉 가는 길
○ 금성산성
○ 북바위(연대봉)
○ 구장군폭포 주변
○ 구장군폭포
○ 현수교
○ 강천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강천산을 찾은 도선국사가 부처바위(관세음보살상)을 보고, 영험한 기도 도량임을 알고
관세음보살이 주석하는 강천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 절을 창건한 도선국사가 '머리카락과 수염이 없는 사람이 있어야 부찰로 바뀌고, 도량이 청정해진다'는 예언에 의해 이 절에는
비구승보다 비구니들이 많이 머물면서수행하게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져 온다.
○ 강천사에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전북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과 금강문, 삼인대 등이 있는데,
이 절에는 천년을 살아 온 지네가 인간으로 변신하려다가 법당에서 피운 향내음이 독해서 인간이 되지 못하자 그 앙갚음으로
요괴가 되어 매일 밤마다 승려 한 사람씩 죽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 강천사 경내
○ 순창 고추장 마을
- 우리가 찾았을 때에는 11월 4일부터 열리는 고추장 축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 메타세콰이어 거리
- 1972년 담양군에서 메타세콰이어를 가로수로 심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어 다른 지역에서도 이 나무를 줄지어 심기 시작했는데,
초록빛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곳이다.
- 원래 메타세콰이어는 공룡이 살던 시대에 널리 퍼져 있던 나무였지만 4천만년 전에 지구에 찾아온 마지막 빙하기에 사라졌었는데,
1941년 중국 산림공무원에 의해 양쯔강 상류지역에서 나무의 생존을 확인 후 몇 년간의 연구를 통해 이 나무가 공룡시대에 있었던
나무임을 밝혀냈다.
- 빠르게 자라는 메타세콰이어는 담양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했는데 30년 동안 나무의 키가 20m에 이를 만큼 자라면서
큰키에 잘 다듬은 고깔 모양으로 하늘 높이 솟아오른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장관이다.
○ 메타세콰이어 거리 주변에 있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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