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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6일차(페루 쿠스코)

돌과바당 2020. 2. 17. 12:27

○ 케추아이어로 배꼽 또는 중앙을 의미하는 쿠스코는 3,399m의 안데스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인구 26만 명의 도시로 잉카 문명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남미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 잉카인들은 하늘은 콘도르, 지상은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정신세계를 반영하듯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머리 부분에는 삭사이와만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 페루 쿠스코 공항






○ 아르마스(무기란 뜻) 광장






○ 산토도밍고 성당












○ 예수동반 교회
























ㅇ 빠스꾸떼 동상


















○ 광장주변 도로












○ 12각 다듬 석축




























































○ 라마와 함께. 촬영비 1달러 지급. ㅎㅎ

 - 라마는 낙타의 종류라고 한다. 낙타의 원산지는 북미이나 아이러니 하게도 북미에는 한마리도 남아있지 않고 중동쪽으로 이동하고 더러는 남미 쪽으로 이동하여 남미쪽의 낙타는 조금마한 동물 라마로 진화하였다.












○ 신전이었던 꼬리깐짜에 걸려진 그림.

 - 스페인군과 신부들, 잉카왕과의 최초 접촉장면을 묘사한 그림.

 - 스페인군 168명이 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잉카왕을 생포함으로서 스페인에 점령당하게 된다.






○ 꼬리깐짜는 잉카제국의 신전이었으나 스페인들이 성당을 건립하면서 신전을 파괴해 버렸다.































○ 스페인에 의해 꼬리깐짜 신전에 세워진 성당






○ 삭사이와만 요새.

  - 퓨마의 머리 부분. 잉카제국은 무기도 스페인군에게는 비교도 안되는 열새였자만, 잉카 제국의 군인은 밤이 되면 전투를 하지 않았으므로 스페인군은 밤을 틈타 적은 수의 군이었지만 잉카제국의 요새를 급습하여 군인들을 몰살시키게 된다.

  - 그 후 이 요새는 스페인들의 건축에 사용되면서 크게 훼손하게 된다.






















































○ 켄코(지그재그란 뜻)

 - 다른 유적들과 달리 돌을 쌓거나 하지않고 거대한 바위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제단으로 라마의 피를 이용하였고,

 - 라마의 피가 지그재그로 흐르는 것을 보고 점을 쳤다고 한다.






○ 쿠스코 지역 주택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켄코가 자리하고 있다.












○ 쌈보마차이

 - 잉카인 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주변의 물길을 잘 이용하였다.